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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결혼 내용>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 28. 11:25

    그걸 잘 알지만 우리는 결혼을 합니다.사랑해 아니, 사랑하니까 결혼해30여년 아니 그보다 긴 시간'나'를 한 카웅데우로 살아온 시각을 꺾고 놓고 다양한 장애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감정이 들정도 함께 하고 싶어.그러나 계속 걸어 멈춰선 순간, 이런 소견을 1번 정도 하는 본 적은 없어요? 나, 결혼하게 된걸까?결혼보다 이혼과정이 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혼자가 아니라도 혼자가 아니라도 결혼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번 봐주셨으면 하는 영화 <결혼내용>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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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좋아해서 한 때는 일주일에 극장에서 적어도 두개 대부분은 4~5개까지 보고 있던 내가 이것 저것 바쁘다는 이유로 VOD를 많이 보게 됬네요. 어쨌든 20하나 9년에 내가 본 영화 중, 기생충의 몫이 나쁘지 않고 아니 현실적인 스토리에서는 기생충보다 정말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영화는 즉각<결혼 이야기>입니다.중 나쁘지 않는 길에 서하나하나 달에 극장 개봉을 했지만 상영관이 별로 없어서 사실 저는 넷플릭스에 게재된 하나 2월에야 보게 되더군요.영화를 본지 꽤 됐는데 정말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지 이유를 알겠고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게 아쉬워요.​


    영화의 시작은 <결혼스토리>라는 영화 제목과 달리, 공교롭게도 이혼조정 중인 니콜(스칼렛 요한슨)과 찰리(애프터 드라이버)가 서로의 장점을 찬사하듯 자신합니다.이처럼 서로, 그리고 안팎으로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이 어쩌다 이혼을 선택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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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곧바로 그런 문제는 우연히 소개를 받고 상처받은 이혼 전문 변호사 노라(로라 던)에게 털어놓는 이야기로 풀리게 됩니다.사랑하고 사랑하니까 모든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사랑하고 참고 포기한 하나때문에 자꾸 내 존재가 사라지는 느낌이든다, 라고 본인이라도 말할까..저는 니콜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현실적인 공감을 얻었습니다.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며 나만 위해 나만 생각하고 하나가 되어 성공한 걸까, 아니면 실패한 걸까. 결혼한 것보다 안해서 더 행복했는지는 몰라요.하지만 거의 매일 가보지 못한 길에는 아쉬움이 남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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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하니까, 내가 사랑하니까 선택한 사람이니까.그가 행복하고, 그가 성공하면 나도 성공해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가 성공할수록,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존재감이 사라지는 날을 깨닫는 느낌이다.아마 기혼 여성분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보지 않았을까요? 꼭 여자들만 그런 건 아니잖아요. 남자들도 아마 가장이라는 무거운 책이 다음 양어깨에 짊어지고 해몽해 온 많은 것을 때로는 포기해야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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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사실 이혼을 표결했을 때는 둘 다 사랑하지 않지 않아.게다가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혼을 하더라도 니콜과 찰리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했어요.고로 이혼도 변호사 없이 그냥 서로 좋은 합의를 하자고 해요. 서로 어쩌다 이혼까지 결심하게 됐는지는 전혀 스토리도 없이 얘기죠.정세은 변호사가 개입하면서 돌변한다.그제야 이혼하는지도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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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안타깝게도 더 빨리 솔직하게 대화해야 하는 부부는 서로의 감정을 변호사를 통해 듣게 되고 법정에서 서로의 장점이라고 생각한 모든 부분은 치명적인 결함이 되고 맙니다.


    다만 이혼을 경험한 부부들은 이런 내용을 한다더군요.그래도 열렬히 사랑했던 사이인데 한때는 정말 용도가 좋았는데. 이혼 과정은 그렇게도 서로에게 잔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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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는 사이에 서로의 분할은 엉망이 되고, 재정 상태는 파탄이 과도...사랑하는 아이와의 관계까지 극도로 달립니다.어느 순간 이혼 후에도 사이좋게 지내자던 부부는 서로를 원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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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 담긴 대화를 본인으로 해야 했던 부부는 다음 번에는 대화를 해보겠지만 서로를 비난하면서 결국 서로를 사랑했던 순간을 저주까지 하게 됩니다.


    굳어버린 얼굴로 잠자코 있지만... 기이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입혀버린 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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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일찍 서로를 보고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면 어땠을까.영화 결혼 이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한 쪽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니콜과 찰리 두 사람의 이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두 사람의 이스토리 모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이혼을 그저 결혼한 그들이 맞은 <비극>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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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결혼 생활의 끝은 결례기의 이혼이 아니라는 것을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도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요. 그것이 두렵고 사랑하지 않기에는 인생에서 사랑하는 순간은 빛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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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결국 둘은 이혼하지만, 상대가 쓰러질까봐 스포츠화 끈을 매주는 사이에요.보는 동안 이혼 얘기만 하는데 영화 제목이 왜 결혼의 야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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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서 반드시 희생하거나, 나쁘지 않은 것을 참지 말고 서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답을 찾는 과정, 그게 바로 <결혼 내용>이 아닐까.... 다만 액션 히어로의 모습만 기억하던 스칼렛 요한슨의 니콜 연기는 정스토리 최고였어요. 애덤 드라이버의 찰리 연기도 절찬을 아끼지 않고 싶군요.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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