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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이비인후과 ??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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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어요. 어제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기상 예보도 잇따랐네요.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과로,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에는 감기 증상으로 연세 코앤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감기라고 생각하고 있던 증상이 실은 편도염이었던 적이 많은 것입니다만.​ 편도염은 목이 아픈 것은 물론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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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라는 게 어디 있어 처음인가요?입을 벌렸을 때 목젖의 양쪽과 혀의 목구멍 쪽, 코의 목구멍에 연결된 기관과 귀와 연결된 이관이라는 입 주위 등에 있습니다.이때 편도는 목의 입구를 둥글게 둘러싸고 있으면서 공기를 통해 들어오는 세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런데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첫 번째 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 저하되면서 편도가 병균을 방어하지 못하고 바이러스 본인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반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이를 편도염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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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편도염의 경우 목감기와 증상이 대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우선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가장 먼저 자기전 중입니다.이 강의 두통, 인후통, 기침, 온몸이 아픈 증상 등 대부분의 증상은 단순한 목감기보다 아픈 증상으로 다양하고 정도가 심하다.이런 증상이 3~4일 정도 지속됩니다.​ 급성이 아니라 만성 편도염의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한살에 3~4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이다.자녀분의 경우는 편도처럼 목의 가래 쪽 아데노이드까지 커지고, 코골이가 자가 수면 무호흡증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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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염의 증상 자체가 심하지 않고, 급성의 경우는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만성 편도염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에 의해 근본적인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성인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비대해진 편도를 제거하는 진통제를 시행합니다.반면 아기의 경우 편도의 둘레 피막은 보존한 채 실질 조직의 일부를 제거하고 편도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요즘 같은 시기에는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가글을 통한 구강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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